다산 정약용은 1762년(영조38년) 나서, 젊은 시절 정조의 총애를 받고 관직 생활을 하다가,
정조가 죽자마자 그 이듬해인 1801년, 그의 나이 40살에 신유사옥에 연루돼 유배 생활을 시작했다.
노론과 남인 사이의 당쟁이 신유사옥이라는 천주교 탄압사건으로 비화됐고,
그는 천주교인으로 지목받았다. 그의 둘째 형 정약전은 흑산도로 유배됐고,
셋째 형 정약종은 옥사했다.
강진은 그의 18년 유배지였다.
그 중에서 다산초당(茶山草堂)이라 불리는 이 작은 집에서 유배 생활 후반기의 약 10여 년을
머무르며 여기서만 500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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