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화리공소
위치 :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안화1길 35 (구 오성면 안화리 184-1)
비가 많이 오고 특히 홍수가 잦다는 데서 일명 우다내(雨多川)라고도 한 안화리 송대는 옛부터 바닷가 조수가 드나드는 갯벌이어서 심한 밀물, 썰물에 산턱이 씻겨 무너지고 흙이 쌓여 이루어진 충적토 위에 마을이 생겼는데 이곳에 처음 정착한 안씨네에 의해 흥성(興盛) 하자는 뜻에서 안화리라는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23)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일찌기 손재식(요셉)이 천주교 신자로서 처음으로 이 마을에 이주했는데 그는 이웃에 열심히 전교하여 1922년 이전에 왕림 본당 소속 안화리(송대) 공소가 설립되면서 초대 공소회장을 역임하다가 1935년 제2대 공소회장 신정삼(세례명 미상)에게 인계하였다. 그리고 1941년에는 평택 본당의 몰리마르 신부가 내방하여 7가구의 신자들을 모아 놓고 공소 최초의 미사를 봉헌하였다
현재는 본 공소에서는 미사가 봉헌되지않고 안중성당으로 간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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