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40분에 중문 씨에나 팬션에서 일출을 다시 볼까하고 외돌개 건너편 올래길 해변가 끝으로 나섰다. 허나 불행이 이곳은 일출을 볼수없는 위치였다.붉게 불든 하늘이라도 잡으려 기다렸으나
많은 구름으로 그나마 얻지 못하고
해가 중천에 올라 훤해지기에 외돌개쪽으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외돌개는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분출하여 굳어진 기암으로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강한 암석만 남아 있은 것으로 시스텍이라 합니다
높이 약 20M 둘레 약 10M 의 바위로 고려말 몽고세력인 '목호의 난'을 토벌할 때
최영장군이 외동개를 치장시키였던 바 목호들은 대장군이 진을 친 줄로 속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져 일명 장군석이라고도 불리 운다
기다림을 지나 그리움은 돌이 되어버리고 뭍에서 아슬아슬하게 홀로 외롭게 바다에 서있다고 해서 붙여진 외돌개 남주의 해금강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를 둘러싼 기암절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20m높이의 기둥 바위인 외돌개입니다.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있어
`할망바위`라고도 불립니다.
외돌개는 약 150만년 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 생성되었습니다.
꼭대기에는 몇 그루의 소나무들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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