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꽃(송화)가루는 독특한 풍미가 있어 송화주, 송강정, 송화화채, 다식 등을 만드는데 널리 이용한다.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아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약효가 있어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해왔다.
① 비타민P, 헤스페리딘이 풍부
송화가루에는 비타민P라고도 알려진 헤스페리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헤스페리딘은 혈관 탄력 유지, 모세혈관 강화, LDL 콜레스테롤 저하,
항알러지, 향균 · 항암 작용 등의 효능이 있는 성분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특히 헤스페리딘은 비타민C의 기능을
보강해주는 효능이 있어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② 항산화 효과
이탈리아 생의학과학 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소나무에 함유된 피크노제놀이
비타민C의 20배, 비타민E의 50배에 달하는 항산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송화가루에도 역시 소나무나 솔잎처럼 피크노제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로 인한 인체의 노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