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과 여러해살이풀 채취기간 5-8월
학명 Mentha arvensis var. piperascens
식용·약용으로 널리 이용됩니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 박하유의 함유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박하유의 주성분은 멘톨(Menthol=박하뇌·박하빙·박하상·박하정)인데 향기가 강하여 청량제·음료·사탕·과자·담배·치약·화장품 등의 향료 첨가제로 쓰입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씁니다.
7~9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작은 꽃들이 무리 지어 뭉쳐나와 줄기를 빙 둘러싸고 덩어리져 층을 이루면서 윤산 꽃차례로 달려 핍니다.
빛깔은 엷은 자주색 또는 흰색이다. 꽃은 주로 오전 중에 피는데 꽃받침보다 작은 꽃자루에 달려 있습니다. 길이 2.5~3mm인 녹색의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고 끝이 뾰족합니다.
열매는 9~10월에 타원형의 아주 작은 분과가 달려 익는다. 씨는 달걀꼴이고 연한 갈색이며 1,000알의 무게가 0.13g 정도로 매우 가볍다
특징 및 사용 방법
구박하(毆縛荷)·민트(mint)·번하채·야식향(夜息香)·영생이·인단초(仁丹草)라고도 합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 번식합니다. 줄기는 둔하게 네모지며 곧게 자라고 잎과 더불어 부드러운 털이 약간 있습니다.
효능
위장운동촉진(소화불량,복통,설사,구토,위염등)·
혈관확장작용(심혈관계질환,눈충혈제거,관절염등)
감기, 건위, 경련, 구충, 기관지염, 두통, 변비, 복부팽만, 비염, 서증, 해열
십이지장궤양, 안질, 연주창, 열병, 위경련, 이급후중, 이질, 인후염·인후통, 자한, 종독, 진통, 출혈, 취한, 치조농루, 치통,
타박상, 편두통, 폐결핵, 폐렴, 풍, 풍습, 풍열, 항문주위농양, 해열, 현훈증, 화분증, 흥분제,
종기.가려움증 등의 피부 질환에 바르면 시원스럽게 효과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