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사진을 찍을 때 흔히 할수 있는 실수는 오직 불꽃만을 바라보고 찍는다는 거다. 물론 불꽃놀이니까 불꽃이 주가 되겠지만 불꽃만을 화면 가득히 채운 사진은 몇 장 보다 보면 싫증이 날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 없이 머리위에서 터져대는 불꽃을 보면서도 그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변환경을 염두에 두고 촬영을 하면 훨씬 업그레이드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63빌딩이나 원효대교, 혹은 함께 구경간여자친구의 얼굴등을 불꽃과 함께 적절히 배치를 한다면 나중에 여자친구가 손이라도 한번 더 잡아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