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철이 복선으로 개통한지도 보름이 되였다
이젠 노인승객이 조금 줄어들었나 하였는데
생각보다는 많았지만 앉어 갈 수 있었다
열차을 타고 갔던 옛추억을 그리면
창가를 바라보았지만 그전경이 옛 같지 않다
강을 따라 구비구비 달리던
그 정다움은 찾아볼 길이 없네
(유리창이 녹색유리라 사진은 ..)
출발지에서 앉지 못하면 춘천까지 내내 서서 가야한다
저모퉁이에 사진을 담으로 가는 젊은이 한팀이 보인다
차내에서도 연상 눌러본다
무었을 저리 많이 담아볼까
나는 담을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춘천에 도착하였다
열차에 내리자 몰려내리는 승객을 피하여
한장을...
역사를 나오니 개통기념조형물이 보인다
걸어 20여분가니 낭만시장있있다
그바로 근처에 닭갈비 촌이 있다
오후 3시가 가까웠는데 타지사람으로 인신이해다
닭갈비 \10,000 막국수 \6000/1인
귀경때는 1시간 넘어를 내내 서서 와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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